걸어다는 감성 소녀...정례쌤

오늘 아침 부슬부슬내리는 비를 맞으며 무거운 분리수거 끌차를 밀고올라오시면서

비를 맞고 힘이드는 짜증보다는 화단에 핀 접시꽃에 취하셔서

아~~ 저이쁜 접시꽃 좀 봐라 하면 연신 감탄사를 내뿜으시는 고운마음씨의 쌤

이리 이쁜쌤이 우리 남부를 관리해주시니 빛이 반짝반짝합니다.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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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이 오직 자신만의 고유업무 처리하기도 바쁜 시간 속에서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일들을 소리없이, 또 묵묵히 처리해주시는 

보이지 않는 손길 - 김정례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요양원 실내 나무와 식물들의 집(화분)을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큰 화분으로 옮겨 심고,

새집에서 자리 잡을 때까지 애지중지 보살펴주시고, 

어르신과 직원들, 또 내방객  관상용 식물(각종 꽃)을 파종하고, 싹을 틔우고, 또 옮겨 심으며 

잘 자라도록 관리해주시고,

잠시 공석인 린넨실 선생님 자리를 대신하여 빨래가 밀리지 않도록 몰래 나와 처리해주시는 등 

선생님의 선행에 감동받은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김정례 선생님은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의 우렁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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