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섭취와 배설입니다.

먹은 만큼 나오고, 나온 만큼 채워져야 신체 기능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와상 기간이 길어지면 두 가지 욕구 해결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저희 숙소에도 와상 어르신이 몇 분 계시는데,

그중에서도 식사 수발이 매우 힘든 000 어르신은 입을 벌리는 동작 마저 잊으신 듯 하여 담당 선생님들이 

매 끼니마다 최선에 최선을 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바 있는 최태옥 선생님은 오랜 경력으로 터득한 그녀만의 노하우로 

식사 때마다 한 숟가락도 남김 없이 그릇을 비워냅니다.

요양보호사로서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게시판을 빌어 칭찬합니다.

최태옥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