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스물 네 시간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어르신들은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자기관리가 거의 불가능하십니다.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합니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정성스럽게 보살펴 드리느냐에 따라 잔존기능이나 유병률의 차이가 커집니다.

사랑동 3층의 김복련 선생님은 체위변경이나 기저귀 케어 시

어르신들의 등을 쓸어주고, 손바닥을 오므려 톡톡 쳐주고, 사지 마사지도 해드리며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동료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의논하여 실천하기도 합니다.

참 멋진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