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입소하신 저희 할머님은 김세경씨입니다

제딴에는 저녁시간 후에 전화드린다는게 저녁 7시 였네요! 퇴근시간이신지 모르고..

이름도 못 여쭈었고.. 저희 할머님이 계신 생활관도 알지 못해요..

너무너무 감사하게 퇴근길을 돌리셔서 전화도 바꿔주신 천사같으신분 덕분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

엘림에 모시기전에 병원에서 생긴듯한 멍이있다는 사진과 내용에 저는 너무 충격적이었고 .

너무 걱정되는 맘뿐이지만

현실에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니 현실에 벽에 가로막혀 돌보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어쩔수 없이 시설에 계셔야되는데 통화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편안하네요! 엘림요양원 관계자분들 한분한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시 퇴근길에 길을 돌려서까지 바꿔주실려고 애쓰시는 선생님때문에

다시 현실로 돌아와 잘 계신다 믿고 의지할 곳이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6달만에 처음으로 통화도하고 목소리 들으니 이제 힘이 생기네요!

이 코로나 시기에 그곳에서 저대신 정말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