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처음보는 샘이 세탁물을 가지고 지하실로 내려와서는

행복2층을 어떻게 올라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몇층에서 왔느냐고 물어보니 행복2층에서 온 신입생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왔던길 그대로 올라가면 된다고했는데 뭐가뭔지  많이 헷갈려하는거 같았습니다.

그전에도 언젠가 한번 누군가가 지하실로 내려와서는 길을 잃어버렸다며

식당가는 길을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2층가는 길을 다시한번 알려주었고  며칠후 얼굴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신입생은 저를 보고는 매우 반가워 하였습니다.

저역시 반가워 하면서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선배들 따라서 열심히 배우고 익히다보면 금방 적응이되고

잘하게 될꺼라고 말해줬습니다..

아직은 서먹서먹하고 몸과 마음이 많이 편치는 않겠지만

신입생이 잘 적응할수있도록

해줄수있는말은 사랑어린 관심과 격려인거 같습니다..

김희숙샘을 포함한 모든 신입생 샘들 잘 적응해 나가기를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