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전보다 더 자주 숙소 라운딩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선생님들을 보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감기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수분보충을 더 자주 해주시고 전기포트로 물을 데워 드시기 좋게 맞춰 주시는 선생님

방역 방송이 나오기도 전에 야무지게 고무장갑을 끼고 침대 구석구석을 닦으시는 선생님

행여나 폐에 고여 있을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체위변경 시 어르신들 등을 두들겨 주시는 선생님

십수년전 군대에서 배웠다고 하시며 바리깡으로 어르신들의 긴 머리카락을 이발해주시는 선생님

운동량이 적어진 어르신을 위해 시간 맞춰 어르신 보행 훈련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선생님들..

분주하게 숙소를 라운딩하며 어르신들의 열 체크며 보건소와 긴밀하게 연락하는 각층 팀장님들..

이런 일상의 모습이 쌓이고 싸여 우리 어르신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지내고 계신 것 같아 모든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