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것은 계속해서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상황에 맞서 싸우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삶을 이어간다.

인간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농사에 비유한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하나의 예술 작품에 비유한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책을 쓰는 것에 비유한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우리는 각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인생의 여행자이다.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은 인도이고,

차가 가는 길은 도로이며,

배가 가는 길은 항로이다.

우주에도 길이 있다.

지구는 자전하며 가는 길이 있고,

별들은 각자 가는 길이 있다.

옳은 길을 선택하여

우리는

적절한 속도와 걸음걸이로 나아가야 한다.

선인은 인생의 큰 길,

올바른 길을 바로 당당하게 걷는다.

마음에 거리낌도 부끄러움도 없는 사람만이

청천백일 하에 크고 넓은 길을 자유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

활기차게, 자신감 있게 걷는 걸음을 표창한다.

광명정대의 정신을 간직하며,

인생을 정직하게 사는 사람만이

당당한 자세로 유연하게,

인생의 도와 대로를 힘차게 걷을 수 있다.

살아가는 것은 길을 걷는 것이다.​